게임산업개발원, 상품권 폐지로 인한 피해 없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테크노마트 32층 대강당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다이야기'에 관련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을 발표를 맡은 서병대 대변인은 먼저 '경품용 상품권 유통 대란'에 관련해서 30조원에 육박하는 상품권 누적총발행량 중 99%는 이미 폐기되었으며,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경품용 상품권이 3800여억원 규모로 집계된다고 말했다.

서 대변인은 상품권제 폐지 후 다가올 '빅뱅'에 대한 우려에 대해 오는 2007년 4월28일에 폐지가 되어도 각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불준비금과 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보증금이 6,700여억원에 이르기 때문에 상품권 소지자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서 대변인은 또 상품권 발행사 선정에 대한 '특별 가산점' 의혹에 대해서는 '인증심사세부기준'에 가산기준을 적용한 바 있지만 가산점을 받은 2개 업체 모두 인증심사에서 탈락했다고 해명했다. 또 불법발행 4개사 중 1개사만 단속처벌하고 나머지는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안다미로, 해피머니, 씨큐텍 등 단속을 통해 크고 작은 조치가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개발원의 우종식 원장 취임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우종식 원장의 취임이 대선이 끝난 후 현정포험에 가입했으므로 대선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고, 원장 임명권 또한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있기 때문에 미리 낙점될 이유나 필요성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국고지원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개발원 자체가 모든 예산이나 사업계획, 추진상황, 정산결과 등을 문화관광부와 기획예산처, 감사원, 국회 등 국가의 통제를 받고 있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서 대변인은 이번 입장 발표 이후에도 언론에서 의혹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이러한 언론 브리핑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현장취재 = 조학동 기자(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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