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 영미권 마케팅 강화로 돌풍 이어가겠다
CCR(대표 윤석호)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유럽과 북미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영문 잡지 발간, 공동 이벤트, 간담회 등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코드마스터즈는 최근 2번째 영문판 'RF온라인' 잡지를 발간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RF온라인' 잡지는 총 68페이지 칼라로 구성됐으며, 권당 가격은 7.99달러(한화 약 7,700원)이다.
이번 호에는 하반기 있을 신규 업데이트를 비롯해 길드전 및 길드 소개 등 전반적인 길드 소식, PVP, 게임 가이드, 운영자 인터뷰, 팬 사이트, 게임 소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잡지를 구매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반지의 제왕 온라인:잉그마르의 그림자'의 유럽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계정을 제공한다.
한편, 코드마스터즈는 다음 달 9일까지 현지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 'MMOSITE'와 공동으로 'RF온라인 월페이퍼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최종 우승자 3명의 월페이퍼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RF온라인 T셔츠, 가방, 개발자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 등을 선물로 받게 된다.
그 외 코드마스터즈는 8월 내내 하반기 게임 서비스 및 홍보 마케팅의 준비 일환으로 주요 커뮤니티 운영자들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CCR의 윤석호 대표는 "9월부터 있을 'RF온라인' 영문 버전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맞춰 코드마스터즈측에서 대규모 현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SF 장르에 대한 유럽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만한 적절한 업데이트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현지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대만,일본,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그리고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3개국에 진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