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리그' 결승전이 실제 골프 경기장에 열린다?
골프 온라인 게임 '팡야'에서 진행 중인 '코오롱-하나은행 팡야 리그'의 결승전이 실제 골프 경기가 열리는 골프장 필드에서 열려 화제다.
한빛소프트는 18일 시작한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제49회 골프 선수권대회'의 오프라인 결승전이 열리는 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의 18홀에 '팡야' 부스를 설치해 24일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팡야 리그'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특히 온, 오프라인 종목이 동시에 한 장소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같은 장소에서 '팡야 한-일대항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의 김성겸 상무는 "레티프 구센, 최광수, 나상욱, 버바 와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한국오픈을 통해 세계 최초 온라인 골프 게임인 '팡야'가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FnC코오롱과 손을 잡고 향후에도 양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