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개의 클랜 중 최고 뽑는다 '워록' 2차 리그 실시
넥슨(대표 김정주)은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FPS 온라인 게임 '워록'의 두 번째 공식 리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 2회 '워록' 리그의 참가 신청은 금일(22일)부터 10월1일까지 '워록' 홈페이지 내 리그 참가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28개 클랜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리그는 우승 상금 1000만원, 준우승 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넥슨은 오는 11월5일까지의 예선 경기를 통해 최종 2개 클랜을 선발한 후 '지스타 2006' 행사장에서 오프라인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그 예선인 128강부터 4강까지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첫 예선전인 128강전은 오는 10월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소규모 맵(마리엔), 중규모 맵(라벨로), 대규모 맵(앙그렌)의 순으로 서로 경기를 펼쳐 먼저 2승을 올리는 클랜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차 리그 때와는 달리 '워록'의 특징인 대규모 전이 추가되어 대규모 장비 활용 게이머의 활약이 기대된다.
넥슨의 민용재 이사는 "첫 번째 공식 리그였던 '최강클랜전'에 큰 관심 보여주셨던 게이머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 전한다"라며, "두 번째로 진행하는 리그인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게이머 분들께서 맘껏 즐기실 수 있는 진정한 참여형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워록' 홈페이지(warrock.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