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태국에서 성공적인 테스트 돌입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지난 9일 오후 2시(현지 시각)에 태국 현지에서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런칭 행사를 갖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실시에 앞서 열린 런칭 행사는 방콕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백화점 내 크룽스리(Krungsri) 아이맥스(IMAX) 영화관에서 열렸다. 사전 행사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최신 동영상 상영과 코스프레 쇼가 열려 시선을 끌었다. 이어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의 프리젠테이션과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의 축사,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의 프라모스 사장의 연설로 본 행사를 마쳤다. 본 행사 이후에는 세 회사의 대표들에 대한 현지 언론의 인터뷰가 쇄도해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 날 행사에는 태국 현지 언론의 기자 100여 명과 PC방 관계자 100여 명, 일반 게이머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외부에 전시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아름다운 배경과 캐릭터를 활용한 갤러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태국 현지에 걸맞은 '무에타이' 캐릭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전에 웹사이트(www.ge.in.th)가 다운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한빛소프트와 IMC게임즈,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의 철저한 현지화 준비 과정을 설명하며 "세 회사의 역량과 태국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태국에서 으뜸가는 게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10월9일 오후 4시부터 순조롭게 시작되었으며, 10월 말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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