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 PSP용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온 더 시티' 발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이하 EA코리아)는 한글화 된 PSP용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온 더 시티(Need for Speed Own the City)'를 11월16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
튜닝, 경찰차 추격, 포르쉐 등 명차, 스트리트 레이싱 등 매번 새로운 소재로 10년 넘게 레이싱 게임의 역사를 만들어 온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올해 역시 '협곡에서의 드리프트'를 주제로 PC, Xbox360, PS2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특히, 이제까지 혼자 도시를 누비며 활약하던 주인공이 이번 신작부터는 '스카우터' '블로커' '드래프터' '엔지니어' 등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크루들과 같이 도시를 달리며 '팀 플레이'를 도모한다는 점이 가장 달라진 특징이다. 스카우터는 게이머의 차 선두에서 지름길을 알려주며 주변상황을 설명해주고 블로커는 게이머를 뒤따라 오면서 상대방 차의 진로를 막는 등 앞 뒤 차량을 공격해 길을 열어주고, 드래프터는 게이머 차를 고속으로 끌어당겨 상대팀을 따라잡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크루를 잘 활용해 매번 색다른 전략을 펼쳐 우승을 하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
메인 메뉴에서는 '도시 장악' '퀵 레이스' '멀티 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퀵 레이스에서 인스턴트 레이스, 크루 레이스, 단독 레이스가 가능하다. 또한, PSP만의 특징인 애드혹(Ad-Hoc)과 인프라스트럭처 (Infrastructure) 모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이머는 튜너(Tuner), 익조틱(Exotic), 머슬(Muscle) 세 가지의 자동차 클래스(Class)를 선택해 각기 다른 특성에 맞게 외관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서 전 세계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자동차를 게임 속 사이버 세상에서 꾸밀 수 있다.
한편, EA코리아는 발매 이벤트로 '니드포스피드' 미니 게임 사이트(www.nfscanyonracer.com/kr)에서 레이스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보고 최고의 순간을 멋진 글로 표현해 응모하면 최고의 후기로 선정된 게이머들에게 운전용 장갑, 가죽 열쇠고리 등이 포함된 '니드포스피드 VIP 박스 한정판'을 증정한다.
'니드포스피드 온 더 시티'는 PSP용으로 한글화되어 11월16일 발매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4만원이다. 또한, PC버전 '니드포스피드 카본'은 11월3일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으며 11월 말 Xbox360 버전이, 오는 12월에는 PS2용 '니드포스피드 카본'이 연이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기인 Xbox360과 PS3로 출시되는 '니드포스피드 카본'에서는 온라인 레이싱은 물론 더욱 발전된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제이션 툴(Customization Tool)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EA 홈페이지(www.ea.co.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