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본격적인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나선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007 컴투스 파트너쉽 프로그램(Com2us Partnership Program)'을 발표하고, 전략적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2007 컴투스 파트너쉽 프로그램'은 컴투스의 오랜 국내 모바일 게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우수한 개발사들과 밀접한 파트너쉽 형성을 통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 하자는 Win-Win 모델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에서는 2007년 국내 시장 공략을 노리는 개발사들과 대대적인 퍼블리싱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라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당장 퍼블리싱이 필요한 게임이 없어도 된다. 12월10일까지 개발사들의 신청을 받고, 12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신청 업체별 개별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자바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는 등 모바일 게임의 시작과 함께 줄곧 시장을 이끌어온 업체로, 서비스 게임 수와 매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이다.

국내 퍼블리싱 사업은 2005년 기존에 해외 퍼블리싱을 주로 진행하던 퍼블리싱팀이 사업부로 확대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유저들의 입맛이 더 까다로워지고 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시장도 전문 퍼블리셔의 등장이 필요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2007 컴투스 파트너쉽 프로그램' 발표와 퍼블리싱 상담회의 진행도 이런 적극적인 컴투스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한 달 여에 걸처 대대적으로 공개 모집해 개별 상담을 가지는 것은 이제껏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공격적인 운영이라 눈길을 모은다.

컴투스에서는 국내 시장의 선두 업체로서, 순수 퍼블리싱과 개발 투자지원, 전략적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사와 그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성장을 이끌어 낼것이라 밝혔다.

컴투스 퍼블리싱 사업부 김진용 차장은 "이번 상담회는 2007년 나갈 방향을 공유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한 개발사들은 2007년 퍼블리싱 우선 대상으로 선정 될 것"이라며 "능력있는 개발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www.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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