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최초의 절대군주 탄생하다

NHN게임스(대표 김병관)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ArchLord)'에서 지난 11월 22일 '아크로드 시스템'을 적용한 이후 최초의 아크로드가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

각 서버 당 한 명만이 존재하는 아크로드는 매달 넷째 주 주말에 '아크로드 결정전'의 무대인 '랜스피어' 성의 공성전을 통해 결정되며, '아크로드 결정전'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공성전에서 승리한 성주만이 참여할 수 있다.

초대 아크로드는 11월25일 치러졌던 '아크로드 결정전'에서 탄생했으며, 아크로드가 소속된 길드의 게이머들은 전용 갑옷 및 추가 겔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아크로드는 서버 내 모든 게이머들에게 메시지 전달 기능 및 낮과 밤을 바꿀 수 있는 스킬, 강력한 호위 기사 소환, 재앙 생성 등 서버 내에서 절대적인 능력을 갖게 되며 이와 함께 아크로드가 자신의 길드를 탈퇴 혹은 해체하거나 다른 게이머와의 PVP에서 실패했을 시에는 아크로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NHN게임스의 이종석 '아크로드' 담당 PD는 "드디어 선보인 '아크로드 시스템'은 강력한 힘을 추구하는 게임의 기본 컨셉에 충실한 궁극적인 콘텐츠"라며 "공성전 시스템과 연계된 '아크로드 시스템'의 본격적인 적용과 탄생으로 '아크로드'만의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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