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 이제 게임 속에서 나만의 집을 꾸며보자

넥슨(대표 권준모,www.nexon.com)은 탑픽(대표 이동규)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슈팅 온라인 게임 '나나이모(nanaimo.nexon.com)'에 하우징 시스템인 '나나이모 하우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나이모 하우스'는 '나나이모'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게임 속에서 자신의 집을 소유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으로서, 게임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금일부터 '나나이모'에서는 일종의 게임 내 아파트인 '오즈빌'에 자신의 집을 갖게 되고, 인테리어샵에서 한스('나나이모' 내 게임머니)를 통해 구입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집을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나이모 하우스'는 단순히 집을 꾸미는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던전에서의 비행 슈팅으로 인해 소모된 HP(체력)와 MP(마력)를 회복시켜주는 기능, 다른 게이머의 집을 방문해 집주인의 인기도를 올려줄 수 있는 추천 포인트 기능, 그리고 게이머간 의사소통의 창구로 사용될 수 있는 방명록 기능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넥슨은 '나나이모 하우스'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12월21일부터 오는 2007년 1월11일까지 '러브하우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러브하우스 이벤트'는 게임 속 자신의 집을 꾸민 후 해당 스크린샷을 찍어 '나나이모' 홈페이지 내 스크린샷 게시판에 올리면 매주 한 명을 선정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게이머들은 'LCD TV' '침대' '소파' 등 게임 내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를 실제 상품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벤트 종료 후 이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나나이모 다이어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의 민용재 이사는 "금일 도입한 '나나이모 하우스'는 게임 속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나나이모' 플레이의 즐거움을 한 단계 배가시켜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 겨울 방학 때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나나이모'에 게이머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나이모' 홈페이지(nanaimo.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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