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동시접속자 5만5천명 돌파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를 통해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지난 16일 국내 동시접속자 5만5천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시접속자 기록은 5만 명을 돌파한 지난 13일 이후 3일 만에 이룬 결과라 관계자들은 상당히 고무된 상태다. 나우콤 측에 의하면 최근 패치한 '달려라 암산왕' '닥터 헬' 채널 업데이트 등이 겨울 방학을 맞은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은 점이 동시접속자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방학기간을 맞아 신규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한 점과 일 매출 평균 대비 50% 이상 상승한 점을 보면 '테일즈런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나우콤의 정순권 PD는 "방학에 맞춰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사전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긴 했지만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은 미처 몰랐다"며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큰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는 '테일즈런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