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전국 5개 지역 최강자 모여 실력 겨룬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의 게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대회 '2007 테일즈런너 윈터 리그' 온라인 예선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된 '2007 테일즈런너 윈터 리그' 예선전에는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1,000여명의 게임 사용자가 참여해 오프라인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온라인 예선전 결과 각 지역별 8명씩, 총 40여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으며, 선수들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서울의 '테일즈런너' 가맹PC방에서 실시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나우콤의 한 관계자는 "오프라인 본선 플레이 영상과 우승자 인터뷰, 캐릭터 정보 등을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게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테일즈런너'의 높은 인기만큼 프로게이머에 버금가는 '테런스타'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