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겜박스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작 PC 게임 선보여

KTH(대표 송영한)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의 PC게임 다운로드 서비스인 '겜박스'를 통해 2월14일과 21일 4종의 신작 PC게임을 시중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게이머들에게 공급한다.

먼저, 지난 2월14일에는 폴란드의 유명 개발사인 시티 인터랙티브(City Interractive)에서 개발한 '제트스톰'을 출시했다. '제트스톰'은 미국 공군의 파일럿이 되어 남미를 거점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분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비행슈팅게임으로 독창적인 구상과 화려한 비주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인터넷을 통한 멀티플레이 데쓰매치도 제공해 유저들에게 아케이드 비행 슈팅 게임의 진수를 게이머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2월21일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주제로 한 비행 슈팅 게임 'WWII : 퍼시픽 히어로즈'를 출시한다. 'WWII : 퍼시픽 히어로즈'는 방대한 맵과 쉬운 조작감에 더해 세밀하게 표현된 특수효과와 3D 그래픽은 물론, 20가지의 다양한 미션으로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물론 초보자들도 손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특히, '제트스톰'과 'WWII : 퍼시픽 히어로즈'는 시중 가격(19,0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9,000원)에 게이머들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에 밀리터리 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KTH 게임사업본부 퍼블리싱 2팀 김병수 PM은 "다운로드 판매방식은 기존 PC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된 매장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가격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2년의 보증기간 동안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겜박스는 향후 더욱 다양한 PC게임의 다운로드 서비스 실시로 다운로드 판매방식이 불법복제등으로 침체된 국내 PC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겜박스'는 인디콘(Indicon)에서 개발한 캐주얼 슈팅 게임 '눅스(Nux)'와 워락 스튜디어(Warlock Studio)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제트점퍼(Jet Jumper)'도 함께 출시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겜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ame.paran.com/gamed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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