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 국내 서비스 CJ인터넷이 담당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드래곤볼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CJ인터넷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 확보 및 향후 마케팅과 운영 등 게임 서비스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게 되고, 반다이코리아는 개발 및 수정 등의 개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 아래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NTL이 기획과 개발을 진행해 이미 많은 '드래곤볼'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온라인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와 캐릭터 재구성에 충실을 기했다.
특히 원작으로부터 250년 후의 드래곤볼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수행을 통해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올리거나 드래곤볼을 수집해 소원을 성취하는 등 원작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CJ인터넷의 정영종 대표는 "드래곤볼의 전설이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드래곤볼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올 하반기에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폭풍이 몰아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