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WC, '워3' 국가 대표 선발전 장재호 선수 탈락 '충격'

장재호 선수가 이성덕 선수에게 2대0으로 패배했다.

오는 7월5일 세계 3대 e스포츠 대회인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 2007'(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07, 이하 ESWC 2007)에 '워크래프트 3'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장재호 선수는 상대 선수로 만난 이성덕 선수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서울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이번 예선전에서 장재호 선수는 나엘을 이성덕 선수와 동일한 나엘 카드를 들고 나왔으며, 초반 진행까지는 크게 차이점이 없는 경기를 보였다.

하지만 중반부 데몬 헌터 힘싸움에서 이성덕 선수에게 밀린 장재호 선수는 이후 아이템 구입 부분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에서 밀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곧 첫 경기를 내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두 번째 경기는 첫 번째 경기에서 이미 흔들려 버린 장재호 선수를 이성덕 선수가 기습적으로 밀어버리면서 'GG' 선언을 받아냈다.

한편, 예선전 경기는 6월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본선을 치르게 되며, 이곳에서는 '워크래프트3'과 '카스' 종목 부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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