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국가대표 선발전, '열기 뜨겁네'

총 상금 5천만 원이 걸린 훼미리마트 MBC게임 스페셜포스 챔피언쉽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본선 24개팀이 6월22일부터 9월28일까지 격돌하고, 향후 태국에서 국가대항전을 벌일 이 리그가 개막 초반부터 각 팀들의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특히 이번 리그는 상금 5천만원과 함께 준 프로게이머 자격까지 주어지고 있어 선수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남성팀과 여성팀이 랜덤으로 짜여져 있어 남성 팀들 사이에 여성 팀들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볼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6월22일 열린 본선 1주차 경기 또한 스카이코어'벨라 팀과 디즈니 팀 두 팀의 여성팀과 리해븐이라는 남성팀이 격돌을 벌였다. 결과는 리해븐의 압도적인 승리. 리해븐은 특유의 올인 러시에 능한 디즈니 팀을 맞아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 8:3으로 먼저 승점을 쌓은 뒤, 최강급 스나이퍼를 가지고 있는 스카이코어'벨라 팀 마저 8:2로 격파하면서 1주차 본선 진출 팀으로 확정됐다. 각개전투에 강하고, 상대팀이 방어에 강하다고 판단하자 재빨리 폭탄을 설치해 적에게 동요를 일으키는 것이 이 팀의 전법 이었다.

이렇게 훼미리마트 MBC게임 스페셜포스 챔피언쉽은 1주차 경기를 맞췄고, 오는 9월28일 까지 4강 풀리그 와 결승전을 통해 오는 10월5일 해외 초청전을 겨루게 된다. 또한 '스페셜포스'는 전국 3600개의 훼미리마트에 이번 리그에 대한 프로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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