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Ubisoft 주식 24% 획득, 최대주주로 등극

퍼블리싱, 개발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업체 EA가 게임 회사 Ubisoft(이하 유비소프트)의 지분률을 기존 19.77%에서 24.86으로 올리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 같은 소식은 프랑스 증권거래소를 통해 밝혀졌으며,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약 3년만에 벌어진 일이다. EA는 2004년 당시 유비소프트의 주식을 19.77% 매입하면서 유비소프트 창업주 길레몬 형제의 뒤를 이어 2대주주로 등극,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 EA측은 유비소프트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며, 유비소프트 측 역시 프랑스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정부의 견제가 탄탄해 쉽게 경영권을 반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프랑스 대표적인 다국적 게임 업체로 전 세게 게임 퍼블리셔 Top 10에 속하는 저력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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