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신제품 6종 출시 '이런 마우스와 키보드 보셨나요'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 www.logitech.co.kr)는 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미래의 이상(Future Dream)'이란 테마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마우스, 키보드, 노트북 스탠드 등 신제품 6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로지텍 본사 CEO 거리노 드 루카(Guerrino De Luca)의 환영 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로지텍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마틴 게(Martin Geh)의 로지텍 사업 전략 발표로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됐으며 게임관련 제품 책임자인 매튜 베니언(Matthew Bennion)씨와 무선 제품 책임자인 빔 반헤르튬(Wim Vanheertum)씨의 6가지 제품 소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신제품 6종은 대부분 데스크탑과 노트북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미래형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으며, 한 종류 한 종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
처음 행사장에 선보인 제품은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로지텍 MX Air(Logitech MX Air Rechargeable Cordless Air Mouse) 마우스. 이제품은 프리스페이스 동작제어와 무선기술이 적용되어 가벼운 손목 움직임만으로 파일을 선택할 수 있고 10m 범위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에서도 효과적이다.
또 로지텍 무선 데스크탑 웨이브(Logitech Cordless Desktop Wave)는 한 사람의 손가락마다 길이가 다르다는 기본적인 손 모양 원리에 착안, 혁신적인 곡선형 키프레임(Key-frame) 디자인과 U자형의 일정한 곡선, 푹신한 유선형 손목 받침대를 결합함으로써 타이핑 시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제공됐다.
또한 로지텍 'G9' 레이저 마우스(Logitech G9 Laser Mouse)는 다양한 게임 장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두 종류의 교체형 그립, DPI 조절(200dpi~3200dpi 범위) 기능, 무게 조절기능, 사용자가 색상 지정 가능한 LED 및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게이머들이 자신의 마우스를 원하는 방식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로지텍 노트북용 VX 나노 레이저 마우스(Logitech VX Nano Cordless Laser Mouse for Notebooks)는 1cm가 채 되지 않는 슬림형 리시버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리성 및 휴대성을 한층 높였으며, 로지텍 최초의 충전식 키보드인 로지텍 디노버 엣지 키보드(Logitech diNovo Edge keyboard)는 동종 최초로 터치 디스크(TouchDisc™)를 갖추고 있어 마우스가 없어도 손가락만으로도 커서의 이동이 가능하고, 2시간 충전을 마치면 최대 2개월간 지속이 되는 특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로지텍 알토 무선 노트북 스탠드(Logitech Alto Cordless Notebook Stand)는 노트북을 높여주어 LCD와 사용자의 시선과 거리를 확보해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주며, 3개의 다용도 고속 USB 포트를 채용해 확장성을 높였다.
로지텍의 마틴 게(Martin Geh) 아태지역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보았을 때, 이번에 선보이는 로지텍의 신제품들이 한국에서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한국 출시 소감을 밝혔다.
로지텍코리아 서수경 지사장 또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최고의 기능, 최고의 소재, 최고의 디자인이 적절하게 조화된 제품들"이라며, "이 제품들은 일부 특정 사용층이 아니라 전 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로지텍의 이번 신제품은 9월부터 국내에 유통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로지텍 취급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