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게임 '프리즈온에어' 9일 정식 오픈

그래텍(대표 배인식)에서 스노우보드 게임 '프리즈온에어'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재도전한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3일 서울 삼성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튜디오 브라우니(대표 박범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노우보드게임 '프리즈온에어'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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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 100여명이 몰려든 이번 간담회에서는 '프리즈온에어'의 자세한 소개와 뮤직 비디오 등 게임 관련 내용과 향후 서비스 일정이 소개됐다.

이 게임의 개발사 스튜디오 브라우니에 따르면 '프리즈온 에어'는 캐릭터당 80여 개의 풍부한 모션과 중력을 이용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스노우보드 게임이 단순히 앞으로 나아가는데 집중했었다면 이 게임은 대전에 특화된 게임 시스템인 '배틀 파이프' 모드가 탑재돼 게이머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도록 제작됐다.

이 게임은 3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오는 9일 정식으로 공개 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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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배인식 대표이사는 "스노우보드 게임이 그동안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장르임을 알고, 이 게임도 하마터면 출시가 되지 못할 뻔 했다. 하지만 몇 번의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하는 동안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 대표이사는 또 "실제로 프리즈온에어는 클로즈베타 테스트 중에 그 게임성을 인정받아 중국, 미국과 수출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꼭 성공시켜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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