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 염보성, 박성준, 박영민 노리는 신예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가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회차 경기가 오는 18일 저녁 6시30분 열린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이 진행하는 16강 2회차에는 스타리그에 첫 진출하는 로열로더(스타리그 첫 진출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 후보들이 대거 등장한다.

16강 2회차 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은 강력한 양산형 프로토스 도재욱(SKT)과 쌍둥이 저그 박찬수(온게임넷), 르까프 차세대 프로토스 손찬웅(르까프) 등이며, 이들은 각각 염보성, 박성준(SKT 저그), 박영민 선수를 상대로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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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재욱은 진영수를 듀얼토너먼트에서 꺾고 올라온 신예 프로토스로 자원 활용능력이 뛰어나 많은 유닛을 끊임없이 뽑아내는 것이 장기이다.

또한 박찬수는 투신 박성준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하며, 손찬웅은 자신과 한 번도 대결하지 않은 박영민(CJ, 프로토스)과 대결을 펼친다. 이 선수들은 최근 부쩍 상승한 경기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시즌 준우승자 송병구와 화려한 입담으로 조지명식을 뜨겁게 달구었던 안기효(위메이드 프로토스)의 일전도 2경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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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염보성 vs 도재욱 트로이

2경기 송병구 vs 안기효 카트리나

3경기 박성준 vs 박찬수 악령의 숲

4경기 박영민 vs 손찬웅 블루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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