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리그, 메이저리그를 '마구마구'에서 만난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마구마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MLBAM(MLB Advanced Media)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에 대한 MLB 라이센스 사용과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구마구'는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30개 팀의 공식 유니폼과 구장은 물론 전 현직 선수들의 올스타전, 플레이오프, 월드시리즈의 공식 데이터를 게임 속에 구현하게 됐다.

특히, 18승에 빛나는 LA의 박찬호와 핵잠수함 김병현, 최희섭, 서재응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전성기 모습도 선보여, 보다 흥미진진하고 열띤 온라인 야구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박찬호와 배리 본즈, 이승엽과 랜디 존슨 등 꿈에서만 그리던 대결을 '마구마구'에선 실제로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최고의 야구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LBAM의 알렉스 피전(Alex Pigeon) 해외사업이사도 "우리는 한국시장에서 최초의 메이저리그 온라인게임을 CJ인터넷과 함께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 CJ인터넷의 '마구마구'는 한국에서 굉장한 성공을 거둔 온라인게임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의 수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마구마구'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구마구'는 이번 계약을 기념해 2월27일부터 오는 3월26일까지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리 본즈, 스즈키 이치로, 박찬호, 랜디 존슨, 블라디미르 게레로 등 쟁쟁한 MLB 스타들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면 추첨을 통해 32인치 LCD TV, PC와 모니터 세트, 고급 DSLR 카메라, MLB 공식 유니폼 등을 선물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구마구' 홈페이지(ma9.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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