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버기몬 레이싱’ 유럽 진출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프랑스 게임 업체 '프랑스텔레콤'과 레이싱 게임 '버기몬 레이싱(유럽 서비스명:카트 앤 크레이지)'의 유럽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버기몬 레이싱은 지난해 8월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 컨벤션2007'에서 유럽 게이머들에게 처음 공개 바 있다.

양사는 지난해 1월 서비스 계약 체결 이후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일부터 프랑스텔레콤이 운영 중인 게임 포털 사이트 'GOA(www.goa.com)'를 통해 유럽 내 41개국에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버기몬 레이싱'은 할로윈 풍의 서구적인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유럽 게이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출은 현재 유럽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인피니티 온라인'과 더불어 윈디소프트가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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