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Be' 클랜, '우리가 서든어택 마이너 최강'
총상금 1천만원을 두고 1,024개 팀이 격돌한 '제 1회 서든어택 챌린저 리그'가 'Let'sBe' 클랜의 우승으로 금일(23일) 막을 내렸다.
이번에 진행된 '서든어택 챌린저 리그'는 게임영상 전문 업체 크리에이티브프레임(대표 최용현)이 그동안 자사에서 운영하는 게임 동영상 전문 사이트 CGM을 통해 진행했던 'CGM 서든어택 리그'가 공식 마이너 리그로 바뀐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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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픈라인 결승전에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64개 클랜들이 토너먼트를 치렀으며, 약 7시간에 걸친 대장정 끝에 'Let'sBe' 클랜이 왕좌를 차지했다.
'Let'sBe' 클랜은 'KSP-GAMING' 클랜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과 클랜원들 간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내리 따내 우승 상금 6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3, 4위전에서는 'Cpx.razer'와 'ESU' 클랜이 맞붙어 40여 분에 걸친 접전 끝에 'ESU' 클랜이 3위, 'Cpx.razer'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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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토너먼트 경기 외에 다양한 이벤트 매치가 진행돼 대회에서 탈락한 게이머들도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현장에 남아 대회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게이머는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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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256강 이후부터의 모든 경기는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영상 및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GM 홈페이지(www.ckickgamemov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