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블루레이 디스크 복사 가능한 'DZONE' 시리즈 출시
디지털 영상기기 전문 업체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블루레이 디스크 복사기인 'DZOEN' I Blu-Ray 1:4' 'DZONE I Blu-Ray 1:7' 2종을 국내에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복사기는 한번에 4장 혹은 7장의 블루레이 디스크를 한 번에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영상물 복사나 콘텐츠 복사 제작에 매우 효율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SATA방식의 전용 컨트롤러와 LG전자의 Blu-Ray Drive를 탑재해 보다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복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복사 완료 후에도 연속적인 복사 작업이 가능해 반복적인 카피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다.
특히 PC없이 작동되는 스탠드 얼론(stand alone) 타입이라 복사되는 블루레이 디스크가 PC 연결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될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 모든 동작을 버튼 하나로 수행할 수 있고, LED 작업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작업 진행상황 및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그 동안 차세대 저장매체 선두다툼이 치열했던, HD DVD의 규격에서도 블루레이가 대세로 굳어진 만큼, 평균 25Gb용량의 대용량 데이터를 DZOEN I Blu-Ray 1:4는 한 번에 블루레이 디스크 4장을, DZONE I Blu-Ray 1:7은 한 번에 블루레이 디스크 7장을 복사 할 수 있어, 대용량 복사 작업에 한계를 가졌던, 관련 업계의 고민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DZOEN I Blu-Ray 1:4'의 가격은 297만원(부가세포함)이며, 'DZONE I Blu-Ray 1:7'은 396만원(부가세포함)에 판매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디지털존 홈페이지(www.dzone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