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즈컨 2008' 발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제3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을 오는 10월10일과 11일 양일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기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팬들의 요구에 맞춰 기존의 2개 컨벤션 홀에서 3개 홀로 규모가 확대되었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사장은 "세계 각국의 블리자드 게임 팬 여러분과 만나고 함께 하는 것은 언제나 멋진 경험이었다"며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더 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더욱 신나고 유익한 축제를 벌여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행사 기간 이틀 동안 모든 참가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된다. 세계 각국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출시 예정작 직접 체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프로 및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카드 게임과 같은 라이선스 제품 활용 행사, 코스프레 및 캐릭터 음성 모사 대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시리즈 기념품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블리즈컨 입장권은 1인당 미화 100달러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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