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4'보다 더 문제작 '포스탈3' 개발 중
신체 회손,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과감하게 표현해 문제가 된 게임 '포스탈' 시리즈의 최신작이 PS3용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탈' 시리즈는 게이머가 마을 내에서 생긴 여러 가지 문제를 엽기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나기는 1인칭 액션 게임으로, 아무 이유 없이 마을 사람들을 죽이거나 잘린 머리로 축구를 할 수 있는 점, 광우병 걸린 소를 공격 무기로 쓰는 등 매우 잔인한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가 된 '포스탈3'는 기존 시리즈들이 가진 전형적인 문제적 게임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잔인하고 엽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특히 PS3의 성능을 최대로 살려 사실적인 그래픽과 현장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하지만 폭력성과 잔인성 등의 부분의 정보는 공개가 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PC가 아닌 PS3로만 나오기 때문에 전작보다 폭력성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PC에 비해 제약이 많은 비디오 게임기로 나오기 때문에 소니 입장에서도 폭력성의 제한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강화된 심의와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해외 지역에서 게임의 출시를 막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포스탈2'는 독일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출시 금지를 받았으며, 추가 확장팩 역시 출시가 금지됐다.
한편, '포스탈3'는 2009년 발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