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공모전, 'XNA GAME CONTEST 2008' 열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창의적인 게임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XNA GAME CONTEST 2008'을 개최한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년 5월 양측이 체결한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구축 업무 협약에 의거하여 설립한 '게임 인큐베이션 랩'에서 주관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후원한다.

'XNA GAME CONTEST 2008'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 환경인 'XNA Game Studio'를 사용하여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으로 총 4편의 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국제 소프트웨어 공모전인 '이매진 컵'과 같은 진행방식을 도입해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라는 주제를 제시해 게임을 통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의 트렌드인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게임 개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개발자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도록 매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모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9년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대회'의 XNA 경진 부분에 참가토록 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경쟁을 총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XNA GAME CONTEST 2008'은 개인과 팀 모두 출품할 수 있으며, 9월8일부터 11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팀은 11월3일부터 7일까지 개발된 게임을 제출하도록 하여 최종 4팀을 선발, KGC 2008 기간 동안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게임 인큐베이션 랩'에서는 9월3일 논현동에 위치한 게임아카데미에서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모전 소개, 다중 플랫폼 게임에 대한 기술 세미나 및 이매진 컵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회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xna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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