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2008]한국MS, ICON2008서 헤일로워즈 첫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4일) ICON2008 행사에서 앙상블 스튜디오(Ensemble Studios)가 개발한 RTS 게임 '헤일로 워즈(Halo Wars)'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과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개발하며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개발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앙상블 스튜디오는 Xbox로 발매된 헤일로의 세계관을 계승한 헤일로워즈를 개발하며 시스템셀러인 헤일로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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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RTS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 PC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헤일로워즈는 콘솔 게임기인 Xbox360 전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RTS의 다양한 조작법을 단순화 시켜 조이패드로도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개발됐다.
게임은 헤일로1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UNSC와 코버넌트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스토리모드에는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활약한 마스터치프가 등장하며, 멀티모드는 총 6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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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스튜디오의 하터 라이언은 "온라인 RTS의 거대한 시장인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해서 기쁘다"며 "헤일로워즈는 기존 헤일로의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게이머가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RTS의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신작은 RTS 게임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매우 적합하고 흥미 진진한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액션의 재미와 RTS에서 느낄 수 있는 전략 전술의 재미까지 헤일로워즈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헤일로 시리즈가 'FPS'라는 장르를 비디오 게임의 주류로 이끌었듯이, RTS 장르를 차세대 비디오게임의 주요한 흐름으로 이끄는데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