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비밀병기, 신형 닌텐도DS에 디카 기능 들어간다?
전 세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의 신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닌텐도가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게임기는 PSP처럼 다양한 기능을 내장한 게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신형 닌텐도DS에는 기존 닌텐도DS 기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를 도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특히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 인식은 물론 일반적인 카메라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이팟'처럼 음악 재생 기능과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정보 단말기로서의 역할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선 통신 기능도 강화된다.
이 외에도 액정 전면부가 지금보다 큰 사이즈로 변하며, 무선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무선 인터넷만 있으면 게임의 새로운 콘텐츠 및 음악 등의 여러 가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중 일부 기능들은 확실하게 구현 여부, 또는 도입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신형 닌텐도DS는 2008년 내 일본 내 발매가 될 예정이며, 북미 및 해외 발매는 현재까지는 미정이다.
- 사진은 닌텐도D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