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라이프 통해 '나비 포럼2008' 참여한다

티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민)는 3D 온라인 커뮤니티 '세컨드라이프'의 한국인 커뮤니티 세라코리아를 통해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가 개최하는 '나비 포럼 2008'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나비 포럼 2008'은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을 통해 디지털 미학의 가능성, 디지털 예술의 문화사회적 의미와 미디어아트의 미래를 짚어보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된다.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은 세컨드라이프 내에서 '나비 포럼 2008' 행사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련 동영상과 발표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일에는 '게임 미디어와 예술'로, 서승택(인하대), 박상우(연세대), 정동암(중앙대), 신보슬(토탈미술관)과 Tracy Fullerton (USC)이 참여하며, 이 중 해외패널은 세컨드라이프를 통해 참여한다.

또한 10월 16일에는 확장된 예술공간, 23일에는 크리에이터의 역할, 30일에는 새로운 예술과 문화사업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을 기획한 아트센터 나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매체가 이끌어낼 미래의 예술과 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미디어 아트가 동시대 예술로써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라코리아 박진홍 총괄 사업상무는 "세라코리아는 단순히 사이버 커뮤니티 공간을 넘어서 전세계인들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이다"며 "세라코리아 내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육성해 사용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서부터 문화, 미디어 등을 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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