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Wii용 마리오파티8과 NDS용 별의 커비 발매
한국닌텐도는 Wii용 게임 '마리오파티8'과 NDS용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 '를 정식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6일 발매 예정인 '마리오파티'는 70가지 이상의 미니게임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다.
게임은 네 명의 캐릭터가 보드맵 위에서 주사위를 두드려 진행해가며 맵 위의 각종 장치와 미니게임 등을 통해 '코인'과 '스타'를 가장 많이 모으는 플레이어가 우승하게 된다.
특히 '깡총깡총 줄넘기' 게임에서 실제로 밧줄을 돌릴 때와 같이 Wii 리모컨을 원을 그리듯 돌려 줄넘기를 하거나, '탄산수를 흔들어' 게임에서 실제로 캔을 흔드는 것처럼 Wii 리모컨을 상하로 흔드는 등 직관적인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이머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 Mii를 게임에 등장시켜 마리오들과 대전을 펼칠 수도 있다. 희망 소비자가격은 44000원이다.
오는 11월 13일 발매 예정인 '별의 커비 울트라 슈퍼 디럭스'는 적을 빨아들여 변신하는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 커비가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스토리 및 놀이 방법이 다른 게임이 10종류 이상 들어있으며, 커비가 적의 능력을 흡수해 변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빨아들인 적을 커비와 함께 싸워주는 동료 '헬퍼'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서브게임이 들어 있으며, 1개의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최대 4명까지 함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희망 소비자가격은 3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