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SP1' PVP가 더욱 격렬해진다
넥슨(대표 권준모)는 실버포션(대표 박성재)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SP1'에 고레벨 게이머들을 위한 PVP 지역 등 PVP 시스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노이슈타트 순환도로'는 '노이슈타트 시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PVP 지역으로, 57레벨에서 68레벨 사이의 고레벨 몬스터들을 비롯, 세이블과 기갑병 등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노이슈타트 순환도로 추가와 함께 신규 지역에서 수행 가능한 신규 퀘스트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또한, 보통 무기와는 달리 다양한 옵션을 지닌 '아콘 무기'의 3, 4 랭크용 무기가 추가된다. 아콘 무기는 PvP 지역의 몬스터 사냥 시 쌓을 수 있는 '아콘 포인트'를 사용해서 '아콘 포인트 상인'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카디아' '데오디아칸' '카파도스' '노이슈타트 순환도로' 등의 PvP 지역에서 승용물인 바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P1'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성재 대표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서의 재미요소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보다 박진감 넘치는 PvP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획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