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통신 기능 강화한 '아이리버 웨이브폰' 출시
레인콤(사장 이명우)은 10일, KT와 제휴를 맺고 휴대형 멀티미디어 단말에 와이파이(Wi-Fi)통신 기능을 탑재해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리버 웨이브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KT 인터넷전화 '아이리버 웨이브폰'은 와이파이(Wi-Fi) 통신기능을 이용해 음성통화는 물론 SMS 등의 통신서비스, 벅스 뮤직(Bugs Music)의 음원 서비스도 PC 환경보다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아이리버 웨이브폰'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 곳에서도 착신 전환 기능을 통해 일반 휴대폰으로 전환해 사용이 가능하며, 전면 풀 터치 필기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전자사전은 원어민 발음 및 YBM시사 e4u 영한/한영사전, 올인올 중한사전, 콜린스 3종 등 탄탄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아이리버 웨이브폰'의 단말기 구성품은 본체와 이어폰, USB케이블, 스타일러스펜(본체에 탑재), 충전용 거치대, 어댑터, 퀵 스타트 가이드, 제품 보증서, 설치CD 등이다.
레인콤의 임지택 상품기획 이사는 "'아이리버 웨이브'는 와이파이 환경에 최적화된 신개념 네트워크 단말기"라며, "KT 인터넷 전화 서비스, 무선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등 새롭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합리성과 편리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KT 차세대개발 TFT 이동면 본부장은 "이제 통신서비스는 단순 음성통화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이리버 웨이브폰' 출시를 계기로 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에 통신기능을 내장하는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버 웨이브폰' 구입 및 서비스 가입은 전국 아이리버 존 10개 지점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KT 고객센터(100번), 인터넷전화 홈페이지(www.ktiphone.co.kr) 혹은 아이리버 고객센터(1577-5557), 아이리버 홈페이지(www.iriv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