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언론에서 꼽은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은?

미국의 저명한 언론 TIME에서 선정한 올해의 게임 10선이 공개됐다. 올해 게임계에는 다양한 플랫폼 신작은 물론, 닌텐도DS, PSP, 아이폰 등 휴대용 게임기들의 공세도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해를 뜨겁게 달군 게임 10선, 지금부터 알아보자.

올해를 달군 게임 1위에는 전 세계 1천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PS3, Xbox360, PC용 액션 게임 GTA4가 차지했다. 사실적인 배경 표현과 뛰어난 물리엔진, 더욱 사실스러워진 게임 환경으로 출시와 동시에 모든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어느 하나 나무랄 것이 없는 게임성과 높은 판매량, 이슈 등 모든 점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게임은 Xbox 라이브 아케이드 전용 게임 브레이드(Braid)가 됐다. 이 게임은 거의 모든 해외 게임 전문 언론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준 수작이다. 간단한 조작에 중독성 강한 게임성 때문에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부 언론에는 북미판 마리오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아쉽게 3위를 차지한 게임은 SCE의 리틀 빅 플래닛이다. 게임 속 세계를 창조하는 이 독특한 게임은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아온 게임이다. 게임 속 대부분을 자신의 마음대로 창조할 수 있는 점과 다양한 게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고화질 그래픽으로 연출되는 동화 같은 세계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한해를 달군 리듬 게임 열풍에 맞춰 락 밴드2(Rock Band2)가 4위를 차지했으며, 연말에 출시돼 많은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끈 기어즈 오브 워2(Gears of War2)가 5위를 달성했다. 6위에는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가, 7위에는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8위는 헌팅 포에버, 9위와 10위에는 각각 아이폰 전용 게임 필드러너스, PC용 게임 스포어가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순위에 대해서는 게임 전문가들도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코나미의 인기 게임 시리즈 메탈기어 솔리드4와 닌자가이덴2, 피파09와 위닝일레븐 2009 같은 인기 게임들이 대거 목록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특히 북미 지역 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메탈기어 솔리드4가 순위에 들지 못한 점은 전문가들도 고개를 가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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