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의 성장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올 여름 무료 서버를 추가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에 최근 에피소드 13.2가 업데이트됐다.
비교할 게임을 찾기 힘들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답게 13번이 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를 쌓아왔지만 게이머들은 아직도 콘텐츠에 목말라 있고, 게임을 업그레이드하려는 개발자들의 욕심도 여전하다.
라그나로크의 양훈택 팀장은 라그나로크의 성장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아직도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번 13.2 업데이트는 이계에 존재하는 이종족인 사파(거인족)과 라피네(요정족) 종족의 대립 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추가된 니드호그 던전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양 진영이 왜 대립을 하게 됐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양팀장의 설명에 따르면 니드호그 던전은 전승 2차 직업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일반 던전은 일반 몬스터가 80대 초반 레벨, 중보스급 몬스터가 110대 초반 레벨로 설정돼 있으며, 파티 플레이 중심의 메모리얼 던전은 일반 몬스터가 80대 중반 레벨, 중보스급 몬스터가 110대 중반 레벨로 설정돼 있다.
또한, 보스전으로 가기 위해 1시간 제한이 걸려 있는 타임어택 미로 찾기를 해야하고, 최종 보스인 니드호그도 난이도가 만만치 않아 즐길거리에 목말라 있는 고레벨 게이머들을 달랠만 하다.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곧 히든 소켓 인챈트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히든 소켓 인챈트 시스템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소켓을 특정 카드를 활용해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더욱 강력한 아이템을 원하는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양팀장은 이 것들 외에도 현재 사크라이 서버에서 룬 나이트, 길로틴 크로스 등 3차 직업군의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고, 시스템 최적화 작업도 계속 진행중이라며, 내년에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작은 규모라도 업데이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에게 항상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무료 서버 추가 후 지금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힘이 납니다. 더욱 열심히 해서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죠. 정액 서버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지적하시는 정액 서버 인원 부족 문제도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게이머분들 만큼이나 라그나로크를 좋아하고, 그래서 이 회사에 들어온것이니까요"
양팀장은 필리핀에서 진행된 성황리 개최된 RWC 대회, 그리고 아이온 등 최신 게임에서 라그나로크 명칭을 사용하는 길드나 캐릭터를 볼 때마다 게이머들의 라그나로크 사랑이 아직 식지 않았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분들이 다시 라그나로크에 돌아오실까를 항상 고민한다고 한다.
"결국 정성을 많이 들인 게임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겠죠. 앞으로도 사랑받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질타와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