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나리오 ( 적벽대전과 유비의 비약 )

삼국지 시나리오

[1. 황건적의 난과 흔들리는 한조][2.간신 동탁과 군웅할거][3. 조조와 여포]
[4.관도전투와 화북의 통일][5. 적벽대전과 유비의 비약][6. 한중 형주 공방전]
[7. 유비의 죽음과 남정][8. 제갈량의 북벌][추천 시나리오]

5. 적벽대전과 유비의 비약

|

|

207년

조조는 원소의 영토 기주, 청주, 병주를 손에 넣고, 남은 유주를 빼앗고자 북상을 계속한다. 후계자인 워상은 유주까지 밀리나 북방 오환족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한편, 화남제후는 원씨일가의 멸망후, 조조의 남하를 경계해 방비에 힘을 기울인다. 형주의 유표로부터 신야를 부탁받은 유비는 서서를 군사로 맞아들이고 조조의 침공에 대비한다.

---|---

|

208년

원상, 원희 형제는 백랑산전투에서 조조군에 패하고 요동으로 도망하나 조조를 두려워한 공손강의 손에 살해되고, 화북을 평정한 조조는 드디어 남하를 개시한다. '삼고의 예'로 제갈량을 군사로 맞아들인 신야의 유비는 형주목 유표의 후계자인 유종이 항복하는 바람에 강하로 도주하게 되나, 항전의 뜻을 표명한 손권과 손을 잡고 조조군에 대항한다.

---|---

|

209년

화북에 이어 형주를 병합한 조조가 대선단을 이끌고 강동을 공격하자 손권은 유비와 손을 잡고, 주유로 하여금 맞서게 한다. 주유의 화계에 의해 조조군의 대선단은 한순간에 재로 변했으며, 패한 조조는 간신히 도망에 성공한다. 적벽대전에 승리한 주유는 여세를 몰아 형주를 침공한다. 한편, 유비도 형주 남부 4군을 공략하여 새로운 지반을 구축해 간다.

---|---

|

210년

손권은 적벽대전에 승리하자, 주유로 하여금 형주를 공략하게 한다. 중는 맹장 조인이 지키는 강릉을 부상을 입는 고전 끝에 함락시킨다. 한편, 유비는 방통을 막하에 들이고 서둘러 진용을 갖춘다. 역습의 기회만을 노리는 조조였으나, 손권의 여동생이 유비와 혼인을 맺음으로써 손권과 유비의 결속은 더욱 두터워져 남하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

|

211년

손권군의 지휘관 주유는 적벽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강릉을 점거하나, 부상으로 인해 급사하고 만다. 손권은 주유의 후임으로 노숙을 선임하고, 강릉을 유비에게 맡겨, 조조의 남하에 대비한다. 남하를 앞둔 조조는 훗날을 염려하여 서량의 마등을 모살하나, 이에 분노한 마등의 아들 마초가 대거하여 장안으로 공격해 들어온다. 조조는 남하를 미루고 이에 맞선다.

---|---

|

212년

모략으로 부친을 잃은 마초는 장안을 단숨에 함락하나, 조조의 이간책에 빠져 한수를 의심한 나머지 패배하고 만다. 한중의 장로는 조조의 서정을 염려해, 유장의 익주를 손에 넣으려 하나, 그러한 움직임을 탐지한 유장은 형주의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유비는 관우에게 형주의 수비를 맡기고 방통과 더불어 익주로 들어가 장로의 공격에 대비한다.

---|---

|

213년

유장은 한중 장로의 공격을 염려해 형주의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원래는 우호관계에 있던 유비와 유장이었으나, 유장의 휘하가 영내에 들어온 유비군을 지나치게 경계한 나머지, 양군은 얼마안가 교전상태에 돌입하고 만다. 유비는 유장의 영역인 성도부근까지 밀고 들어갔으나, 유장군의 저항 또한 만만치 않아 형주와의 연락도 끊긴 채 고립되고 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