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2 신병들, 웃통 벗고 명동으로 헤쳐모여!

'어머, 어머! 저거 뭐야?'

오전에 내린 눈으로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드는 16일 명동. 이곳에 때 아닌 군인들이 등장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라면 군인에 눈길 하나 안주겠지만, 지나가는 여성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눈길을 때지 못한다. 이 군인들이 멋진 몸매를 드러내며 상의 탈의 구보를 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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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복장을 한 이 군인들은 최근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FPS 온라인 게임 카르마2의 홍보 차원에서 나온 사람들로, 체육대학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명동의 거리를 알몸으로 뛰어다니면서, 카르마2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 특히 여성들 눈에는 군인 등에 있는 카르마2 라는 단어보다, 근육이 먼저 눈에 띄기 마련. 일부 사람들은 군인들의 구보에 맞춰 걸음을 옮기며 사진을 찍는 열의를 발휘하기도 했으며, 상의 탈의 구보를 알고 있는 남성들은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들은 카르마2 홍보 차원으로 명동을 비롯해, 대학로, 신촌, 강남 등 다양한 곳에서 상의 탈의 구보를 하며, 주말에는 소련군 복장을 한 그룹도 나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의 한 관계자는 "카르마2가 가진 재미를 표현하고, 카르마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후속작이 등장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컨셉의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소 쌀쌀한 날씨이지만, 카르마2의 느낌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카르마2는 현재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arma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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