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플래시 게임 뿌띠빠디, 일본 진출 쾌거
대부분 게이머들이 플래시 게임이라고 하면 가볍게 시간 정도만 때우는 별 것 없는 게임으로 인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작은 플래시 게임 안에 아이디어와 정성, 그리고 재미만 있다면 개발에만 몇 십억씩 들어가는 온라인 게임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다.
최근 플래시 게임 전문제작사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자사의 사이트 비비빅에서 서비스 중인 플래시 게임 뿌띠빠띠(Petit Patisserie)을 일본 내 수출하는데 성공했으며,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용으로 개발 계약까지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뿌띠빠띠는 게이머가 작은 빵집을 운영하면서 여러 주문에 맞춰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캐주얼 게임으로, 2008년 1월 북미 게임포털 아웃스파크를 통해 해외 첫선을 보였다. 일본에는 2월 '푹신푹신 빵집 뿌띠빠띠'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의 장점은 게임 내 상점 시스템을 갖고 있어 부분 유료화가 가능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 개념을 익힐 수 있다는 점. 특히 교육열이 높은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일본 내 서비스를 담당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社는 닌텐도DS로 게임 개발을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다.
아툰즈 이진희 대표는 "미국, 일본에 이어 대만, 유럽등의 퍼블리싱업체들이 뿌띠빠띠 외에 비비빅닷컴의 플래시게임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화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