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임 요청 들어주지 않으면 폭파하겠다는 범인 검거
일본에서 게임 개발사 허드슨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메일을 보낸 범인이 검거됐다. 일본 경시청 아카사카서는 지난 2일 허드슨 폭파 예고를 한 배송아르바이트생 타카오(29살)을 업무방해용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카오 용의자는 2008년 11월부터 12월 사이에 11번에 걸쳐 '폭탄을 설치해 모두 죽여버리겠다' '마카마츠역에 현금80조엔을 지참하고 오라' 등의 협박성 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타카오는 '게임에 관한 요청을 회사에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한편, 허드슨은 폭탄을 설치해 적들을 물리치는 게임 '봄버맨' 시리즈로 유명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