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으로 환각 현상을 느낀다? 사이버 마약 확산

듣는 것만으로 사람의 뇌파를 자극해 환각 현상이나, 성욕, 마약 사용 느낌 등을 느낄 수 있는 일명 사이버 마약 음악 파일이 무차별적으로 공유되면서 젊은 청소년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어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악 파일은 사람이 듣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마리화나, 헤로인, 코카인, 환각유발제, 유체이탈, 자각몽 등을 사용했을 때와 흡사한 현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73가지 여러 가지 효과를 일으켜 사용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환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이 지적한 문제다.

해외 제작 업체에서는 "관련 제품은 상기 효과가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의견을 내고 있는 상태이지만, 관련 제품이 악용화 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해 일부 시민 단체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해외에서 현금을 주고 판매가 되는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정식적으로 들어온 사례는 없다. 관련 제품은 P2P 사이트 등에서 암암리에 돌고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한 번쯤 해봐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태다.

한 아동 심리학 관계자는 "제작사가 좋은 의도로 만들었다고 해도, 관련 제품이 중독성이 없다고 해도, 이런 제품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이 되는 건 매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이런 제품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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