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KTF 매직엔스 입단식 시행
KTF 매직엔스가 KTF 본사 홍보실에서 박지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입단식은 내부행사로 계약서 서명, 단장 축하 인사말, 화환 및 유니폼 증정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KTF 매직엔스 유석오 단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프로는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라며 "박지수 선수가 적응을 잘 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감독은 "박지수 선수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엔트리와 전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강력한 쓰리펀치를 구축한 만큼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다짐하였다.
박지수 선수는 "입단식을 하니 진정한 KTF의 일원이 된 것 같다"며 "몇 일 생활해 보니 팀 분위기도 좋고 서로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KTF 매직엔스가 반드시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현 KeSPA 랭킹 13위인 박지수 선수는 상상치 못한 타이밍에 공격시도를 자랑하는 선수로써, 현 프로리그 10승8패, 08 아레나 MSL 우승 등을 기록하며 전 소속팀인 화승 OZ에서 테란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박지수는 KTF 매직엔스의 테란라인인 이영호, 안상원과 함께 방 배정을 받아 생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