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2X WIZ, 킬러 콘텐츠 확보 위해 팔 걷었다

한국형 닌텐도로 불리는 게임파크홀딩스의 GP2X WIZ의 등장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닌텐도 덕분에 휴대용 게임기의 인지도가 상승했으며, 예상 하지도 못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까지 터져 GP2X WIZ의 기대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높아진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은 GP2X WIZ의 성능은 인정할만 하나 닌텐도DS나 PSP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게임라인업이 GP2X WIZ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각종 에뮬레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개발툴로 만들어질 다양한 신작 등 게임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기를 구입하고 싶은 욕구를 들게 만드는 GP2X WIZ 전용 게임들이 부족하다는 것.

GP2X WIZ를 개발하고 있는 게임파크홀딩스 역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킬러 게임들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임파크홀딩스는 최근 전문개발팀을 인수해 자체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올해 안에 6종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팀은 GP2X WIZ용으로 개발된 '혈십자'와 '그녀의 기사단'을 개발한 DOGMA-G팀으로, 현재 '축구팀 감독이 되자(가제)', 더욱 새로워진 '강행돌파' 등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및 네오위즈ENC와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및 게임 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GP2X WIZ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른 업체들과의 협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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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있는 개발자들의 양성을 통해 개발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그것을 통해 게이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게 게임파크홀딩스의 전략이다.

또한, 게임 개발사들이 보다 편하게 GP2X WIZ용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GP2X WIZ용 2단계 게임 제작툴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2단계 게임 제작툴은 지난해 8월에 공개된 1단계 버전과 달리 2D 및 3D 게임 엔진뿐만 아니라 휴대용 단말기 상에서 네트워크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한번 게임을 개발하면 플랫폼 별 SDK를 사용하지 않고도 GP2X WIZ용 게임을 타 기종으로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파크홀딩스의 이범홍 대표는 "당장 닌텐도나 소니 같은 결과물을 보여드리는 것은 힘들겠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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