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中 동접 100만명 돌파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이하 동접) 100만 명(4월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FPS게임 가운데 최초 기록한 성과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7월2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호쾌한 타격감과 독특한 고스트매치 시스템 등으로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 받으며, 최고 인기 FPS게임으로 자리잡았다. (FPS게임 내 Baidu 검색순위 1위, 17173 다운로드 순위 1위 / 3월30일 기준)
이후 꾸준히 진행한 업데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社와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100만 명 돌파의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모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에서도 오픈 후, 베트남 사상 최단기간에 7만 명을 돌파한 게임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동접 8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도 1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해 동접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아시아를 넘어서는 글로벌 게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접 100만 명 이라는 성공을 거두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북미, 영국 등 5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 추가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