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커뮤니케이션, 5년만에 신작 '메르메르' 공개

현대 학원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란 온라인'으로 잘 알려진 대구의 중견 개발사 민커뮤니케이션이 5년만에 두 번째 학원물 '메르메르 온라인'으로 게이머를 앞에 나섰다.

민커뮤니케이션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원을 배경으로 한 캐주얼 온라인 게임 '메르메르 온라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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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메르 온라인'은 인공섬 '아크시티'를 배경으로 '오펀'이라는 몬스터를 퇴치하고 그 경험치에 따라 학년별로 진급하는 개념을 내세운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키보드와 마우스 동시 사용은 물론 모든 키 세팅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강화된 파티 매칭 시스템으로 손쉽게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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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는 '메르메르 온라인'의 세계에서 학생 역할을 하게 되며, 몬스터를 퇴치해 얻는 경험치를 통해 6학년까지 진급할 수 있고, 2학년부터는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예체능 계열, 새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과학 계열, 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인문계열 등 전공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클럽 시스템을 통해 초보 게이머들이 좀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액션, 영어 단어 맞추기 퍼즐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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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메르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완종 PM는 "메르메르 온라인은 5년 이상 실무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상된 콘텐츠와 기능을 자체 제작한 게임엔진(시그마 3D)로 구현한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라며 "파티나 클럽 시스템을 통해 메르메르 온라인의 주요 특징인 커뮤니티 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부가적인 재미를 위해 탈 것과 귀여운 펫 뿐만 아니라 정기이벤트로 운동회 느낌의 학원간 대항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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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 따르면 민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3일 '메르메르 온라인'의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금일(16일) 홈페이지(www.marmaronline.co.kr)를 통해 개그맨 윤형빈(왕비호)를 기용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가벼운 클라이언트와 동일한 서버에서 다국어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도 모두 마친 상태다.

김병민 대표 "기본에 충실하자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달려왔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두 번째 게임까지 만들게 됐다"며 "게임사의 기본은 화려한 것모습이 아니라 재미에 충실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발한 메르메르 온라인을 '란 온라인'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학원액션게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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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란 온라인에 이어 또다시 학원물을 공개했다. 특별한 이유?

A : 민커뮤니케이션 하면 학원물, 현대물을 잘 만드는 회사라는 느낌을 심어주고 싶었다.

Q : 대구를 대표하는 개발사 중에 하나인데 지방 개발사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 인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인력을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다.

Q : 게임 내에서 진급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진급 시험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가?

A :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굉장히 어렵게 만들기도 했고, 실패할 때마다 운동장을 도는 벌칙 같은 개념도 넣어봤는데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껴서 지금은 굉장히 쉽게 구성을 했다.

Q : 많은 부분이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을 연상시킨다.

A : 많은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실제로 게임을 즐겨보신 분들은 전혀 다른 게임이라는 말씀을 하신다.

Q : 지방 개발사이기 때문에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것 같다.

A : 개그맨 윤형빈을 기용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방 개발사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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