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의 일본 시장 공략, 2009년은 더 무섭다

Wii의 약세가 시작되면서 MS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MS는 일본 현지에서 'Xbox 360 Title Preview:Spring 2009'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9년 일본 내 출시될 Xbox360 타이틀에 대해 공개했다. 이중 상당수는 국내에도 출시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어림잡아 40개 정도. 그동안 발매된 멀티플랫폼 게임까지 계산하면 올해에만 약 50개 이상의 타이틀이 일본 비디오 게임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Xbox360 보급률에 큰 영향을 준 일본식 RPG 라인업도 대거 존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타이틀은 반다이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마그나카르타2와 멀티플랫폼으로 등장하는 격투 게임 철권6, 트레일러 공개 이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스트플래닛2, 데드라이징2 HD 2D 격투 게임 킹오브 파이터즈 XII, 블레이즈블루, 진 삼국무쌍5 엠파이어즈 등이다.

특히 마그나카르타2는 국내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기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기존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차세대 게임기로 표현되는 비약적인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로 일본 게이머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북미 게임들도 대거 출시된다. 대부분 자막 현지화가 진행된 타이틀들은 국내에도 발매가 됐던 매스이펙트, 혹스, 원티드 : 웨폰 오브 페이트을 비롯해 오퍼레이션 플래시포인트 : 드래곤 라이징, 탑스핀3 등 약 15여종의 타이틀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일본 MS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 내 Xbox360의 점유율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본 게이머들을 놀라게 만들 타이틀도 다수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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