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현대전 다룬 게임, 거센 반발에 부딪혀 출시 불발
현대전을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 많은 언론 및 관계자들의 반발로 출시가 출시되는 일이 최근 벌어졌다. 미국 내 게임회사 아토믹 게임즈가 개발하고, 코나미가 2010년 출시를 준비 중인 '식스 데이스 인 팔루자'(Six Days in Fallujah)가 그것.
이 게임은 2004년 이라크 팔루자에서 3천여명의 군 및 민간인 사상자를 낸 팔루자 전투를 소재로 개발된 게임으로, 실제 전투에서 생긴 사건들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게임 속에서 미해병대가 민간인을 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선택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존재, 퇴역 군인들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게임의 개발 과정부터 실제로 전투에 참가한 군인 40명의 이야기와 그들이 준비한 일기장, 그리고 전투일지 등을 토대로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그때 당시의 상황이나, 민간인들의 피해들도 게임 내 재현이 됐다.
현재 코나미 미국현지법인은 여러 이유를 들어 게임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포기한 상태다. 이는 게임이 가진 여러 가지 문제점과 공개 이후 퇴역 군인 및 유족, 시민단체들의 반발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게임은 현재의 이름이 아닌 다른 명칭과 게임의 내용들이 변경돼 다시 출시가 될 예정은 있지만, 이 역시 코나미 측에서는 부정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