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달굴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개막
천안이 뜨거운 e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천안 최대의 게임문화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천안 유관순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5월 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것.
개막일인 5월 2일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550여명의 국내·외 최고의 게이머와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다비치, 휘성, SG워너비, 윤하 등 인기가수들이 젊음의 축제를 알리는 개막 축하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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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의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동하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ESWC Asia Masters of Cheonan)와, 취업박람회, 게임·IT 콘텐츠 전시회, 컴플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포함된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ESWC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 마스터즈)'는 올해 20여 개국에서 약 550명의 게이머가 참가하며, 국산 e스포츠 종목인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와 피파온라인2(네오위즈게임즈)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종목에서는 STX SOUL의 서지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컴플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게임대회, 카트 체험 등 신나는 '놀 거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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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 사무국 김상혁 국장은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e스포츠와 역사를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이 축제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전세계 게이머를 포함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e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