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오니깐, 게임까지 덩달아, 신작 게임 봇물

'더위가 오니깐 게임까지 온다?' 다소 신작들의 출시가 뜸했던 3월, 4월을 지나고 난 후 여름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게임들의 출시가 가뭄에 단비처럼 이어지면서,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출시된 온라인 게임들은 7개 수준 정도. 재작년 FPS 게임들의 러시와 캐주얼 액션 게임들의 약진으로 풍성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수치다.

하지만, 5월부터 신작들의 테스트 및 출시가 이어지면서, 게이머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기대했던 액션 게임들의 러시는 액션 마니아는 물론 새로운 장르를 기대했던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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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름 시장을 겨냥한 액션 온라인 게임들의 러시.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과 드래곤네스트, 프리챌의 카르카스 온라인, 구름인터렉티브의 트리티니 온라인, 윈디소프트의 GA2, 소노브이의 비바 파이터, 라이브플렉스의 파이널퀘스트, KOG의 파이터스클럽까지, 약 10여종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존에도 액션 장르 게임들의 출시는 계속 이어졌지만, '봇물'이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게임들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액션 게임들은 대전 격투를 비롯해, 협력 방식의 액션 게임, 모험을 중시한 어드벤처 형태 등 다양한 서브 장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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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보니 액션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액션 게임들의 테스트만 쫓아다녀도 한 달이 부족할 정도라고. 5월 중반부터 시작된 액션 게임들의 테스트 일정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액션 장르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리듬 게임 밴드마스터는 5월27일부터 첫 테스트로 게임성을 검증 받으며, 제이씨의 프리스타일 매니저도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 진행했다. 엔플레버의 신작 RPG 아이엘 : 소울브링거도 최근 테스트 진행으로 게임성 검증을 끝냈으며,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의 RPG 라임 오딧세이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 CJ인터넷도 오랜만에 신작 '심선온라인'을 선보이며, 신작 러시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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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들의 공개 서비스도 이어지고 있다. YNK코리아의 신작 '배틀로한'은 19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SBSi의 무협 롤플레잉 게임 무림외전도 사전 공개 테스트에 이어 곧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 감마니아코리아의 조디악 온라인은 현재 공개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학원 RPG 메르메르 온라인은 호평 속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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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신작들의 러시는 매년 꾸준히 이어지던 여름 시장에 대한 기대 때문. 매년 여름 시즌은 신작들의 러시는 물론, 성과가 높은 게임들의 출시가 이어졌다. 특히 게임 시장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시기로의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신작들에 출시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다.

한 게임 전문가는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장 전체적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가 오면 게임이 찾아오는 것처럼 올해를 가늠할 대작들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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