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09, 게임사 참가비 50% 인하 '업체 유치 총력'

부산 벡스코로 개최가 확정된 지스타2009가 올해 50% 가격 인하라는 강수로 게임사 유치에 포문을 열었다.

콘텐츠 진흥원 장성근 과장은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2009 발표회에서 "지나치게 높은 비용으로 한 때 전시회 무용론까지 나왔던 지스타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부스 비용을 보면 비투씨(B2C)관의 3*3미터가 지난해에 독립부스 120만원, 조립부스 150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독립부스 60만원, 조립부스 80만원으로 책정됐다. 비투비(B2B)관의 경우 1부스 당 독립부스가 60만원, 조립부스가 80만원으로 정해졌다. 조립부스의 경우 6부스 패키지는 700만원, 9부스 패키지는 1천만 원으로 발표됐다.


할인혜택은 7월1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내는 업체에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7월 15일까지 금액을 완납한 업체는 추가로 5% 할인된다. 30부스 이상을 신청하면 5%가 추가로 더 할인된다.

게임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발표됐다. 우선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행사장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인 센텀 호텔이 지스타 공식 호텔로 지정되어 지스타 업체에게 제공된다. 이 호텔은 정상가 25만원이지만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6만원 대에 게임업체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바이어와 CEO들 간의 미팅 장소로는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끼고 있어 최고의 전망지로 꼽히는 노리마루가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 온라인 게임업체를 위한 온라인 게임 장르관이 메이저 개발사 못지 않게 꾸며질 예정이며, 모바일, 아케이드 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장 앞은 '차없는 거리'로 게이머들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벡스코에서 해운대까지 야외 도심 RPG 등 여러 게임업체들의 홍보 및 마케팅 거리가 조성된다. 또 부산시의 야구장인 사직 야구장에 6월부터 지스타 홍보 동영상이 배치가 되어 100만명 이상이 사직 야구장에서 지스타2009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 역과 김해공항에 게임 체험존이 10월부터 운영된다.

콘텐츠 진흥원 측은 바이어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A 등 굴지의 업체 300여사가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국내 참가 업체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싶은 바이어를 요청하면 진흥원 측이 초청을 하게 된다. 또 지스타 행사 한달 전에 참가 기업에게 참가 바이어 목록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지스타2009는 공식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신청서를 출력한 후 직인을 찍어서 문화콘텐츠 센터로 보내면 된다. 팩스 번호는 02) 3153-1117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3일 부터이며 마감 기간은 9월 19일이다.

게임산업협회 지스타 담당인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지스타2009가 글로벌 게임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도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 많은 업체들의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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