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공군 3:1로 꺾고 포스트시즌 희망 이어가
KTF가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KTF는 31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1주차 2경기 공군과의 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KTF는 이번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KTF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우정호와 '최종병기' 이영호가 경기 초반 팀 분위기를 이끌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우정호는 1세트에서 공군의 에이스 오영종(공군)을 상대로 침착한 방어와 깔끔한 리버 컨트롤을 선보였다. 오영종은 4게이트웨이 전략으로 초강수를 두었으나 상대의 방어에 막혀 승수 챙기기에 실패했다. 우정호는 1세트 승리로 공식전 7연승에 성공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영호는 2세트 데스티네이션에서 박태민(공군)을 강력한 메카닉 병력으로 제압하며 시즌 44승에 성공했다. 박태민은 뮤탈리스크를 생산에 상대를 압박했지만, 이영호는 업그레이드된 골리앗을 꾸준히 생산하며 상대의 견제를 막아내며, 자신의 병력을 모았다. 결국 강력한 메카닉 병력을 앞세운 이영호는 박태민을 중앙 싸움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영호는 이번 승리로 지난 4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씻어냈고 다승왕 경쟁도 다시 불을 붙였다.

3세트는 공군에 새로 입대한 서지훈이 첫승을 신고했다. 서지훈은 3세트에서 고강민(KTF)을 상대로 끊임없는 멀티 견제에도 불구하고 바이오닉 병력을 앞세워 근성의 역전승을 거뒀다. 입대 후 두번째 출전만에 거둔 첫 승을 거둔 서지훈은 5라운드에서 박태민과 함께 주목해야할 선수로 떠올랐다.
서지훈의 3세트 활약에도 불구하고, KTF는 4세트에서 배병우가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병우는 이주영과 4세트에서 뮤탈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주영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상대보다 빠르게 생산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전투에서 밀리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KTF는 22승23패 득실차 -7을 기록하며 8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데 성공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공군은 8승37패 득실차 -65로, 시즌 3연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1주차 2경기
KTF 3 vs 1 공군
1세트 단장의능선 우정호 승(프) VS 오영종 패(프)
2세트 데스티네이션 이영호 승(테) VS 박태민 패(저)
3세트 황혼의그림자 고강민 패(저) VS 서지훈 승(테)
4세트 신의정원 배병우 승(저) VS 이주영 패(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