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닌자 주역 이타가키, 회사 설립 후 신작 개발 매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와 '닌자 가이덴' 시리즈 등 인기 게임을 다수 배출한 개발자 토모노부 이타가키가 퇴사 이후 새로운 회사를 설립, 신작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모노부 이타가키사 설립한 개발사에는 현재 '닌자 가이덴2'의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후루를 비롯해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렉터 카츠노리 에하라, '데드 오어 얼라이브3, 4' 디렉터 마츠이 히로아키 등 예전 팀닌자 주요 구성원 20명이 입사한 상태다.
개발 중인 게임은 장르와 내용 모두 미공개다. 하지만 일본 쪽 언론에서는 카츠노리 에하라와의 질의 응답 중 나온 답변인 '격투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했습니다'라는 답변으로 유추, 격투 게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신작의 개발 기간은 1년에서 1년6개월 정도로 짧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플랫폼의 경우 이미 보유한 개발 엔진 등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Xbox360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